Open air school
오픈에어 스쿨 또는 야외(임간, 林間; 숲속) 학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수 목적 교육 기관으로,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널리 퍼진 결핵을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 학교들은 신선한 공기, 양호한 환기, 외부 환경에의 노출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야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다. 이 학교들은 공해와 과밀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로 도심에서 떨어진 곳, 때로는 시골 지역에 지어졌다. 이 학교들의 설립과 디자인은 결핵 요양원의 그것과 유사했으며, 위생과 신선한 공기 노출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었다. 학교는 결핵 퇴치 캠페인의 일부로 간주되었다.
Open air schools or schools of the woods were purpose-built educational institutions for children, that were designed to prevent and combat the widespread rise of tuberculosis that occurred in the period leading up to the Second World War. The schools were built to provide open-air therapy so that fresh air, good ventilation and exposure to the outside would improve the children’s health. The schools were mostly built in areas away from city centers, sometimes in rural locations, to provide a space free from pollution and overcrowding. The creation and design of the schools paralleled that of the tuberculosis sanatoriums, in that hygiene and exposure to fresh air were paramount. Schools were considered to be part of the anti-tuberculosis campaign.
일상 생활
Daily life
이 학교는 학생을 위한 숙박시설이 있었고, “텐트, 조립식 막사, 또는 용도변경된 구조물에 설치되어 여름 동안 운영되었다”. 아이들은 부분적으로 (창문이 크게 열린 방에서) 또는 완전히 야외에 노출되도록 디자인된 교실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수면은 야외 또는 비바람에 노출된 병동에서 이루어졌다.
The schools were residential, “set up in tents, prefabricated barracks, or repurposed structures, and were run during the summer”. Children were taught in classrooms designed to be partially (in rooms with large open windows) or fully exposed to outdoors, and sleeping was done outside or in wards that were exposed to the elements.
건축 디자인
Architectural design
영국과 유럽의 일부 고급 오픈에어 스쿨 건축물은 요양소에도 사용되었던 전통적인 ‘파빌리온 계획’을 기반으로 지어졌으며, 병원 건축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내부 레이아웃과 긴 창문이 늘어선 복도를 갖추고 있다. 파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에콜 드 플랭 에흐 드 쉬렌〉은 1932년부터 1935년 사이에 몽 발레리앙에 외젠 보두앵과 마르셀 로드가 지은 대표적인 예다.
The architecture of some more advanced open air schools in Britain and Europe was built on the traditional ‘pavilion plan’ which was also used for sanatoria, with a similar internal layout to that used in hospital architecture, with long window-lined hallways. A distinguished example is the École de plein air de Suresnes not far from Paris, which was built by Eugène Beaudouin and Marcel Lods at Mont Valérien between 1932 and 1935.
오픈-에어 스쿨 운동
Open-air school movement
발트슐레 퓌르 크렝클리체 킨더 (병약한 아동을 위한 숲속 학교), 샤를로텐부르크
Waldschule für kränkliche Kinder, Charlottenburg
오픈에어 스쿨은 1904년 베를린 인근, 독일 샤를로텐부르크에 ‘발트슐레 퓌르 크렝클리체 킨더(번역: 병약한 아동을 위한 숲속 학교)의 설립과 함께 유럽에서 시작된 대규모 오픈-에어 스쿨 운동의 일부였다. 발터 쉬피켄도르프(1864년 출생)가 짓고 소아과 의사인 베른하르트 벤딕스 박사와 벨린의 학교 조사관 헤르만 노이퍼트가 설립한 이 학교는 국제위생회의가 실시한 실험의 일환으로 결핵 전 단계의 도시 청소년에게 “야외 치료”를 제공했다. 수업은 주변 숲에서 가르치고 먹였다. 이 운동은 유럽과 북미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건물의 건설은 20세기 초반에 시작되어 1970년대까지 계속되었다.
Open Air Schools were part of a larger open-air school movement which began in Europe with the creation of the Waldschule für kränkliche Kinder (translated: forest school for sickly children), in Charlottenburg, Germany, near Berlin, in 1904. Built by Walter Spickendorff (born 1864) and founded by the paediatrist Prof. Dr. Bernhard Bendix and Berlin’s schools inspector Hermann Neufert it offered “open-air therapy” to urban youths with pre-tuberculosis as part of an experiment conducted by the International Congresses of Hygiene. Classes were taught and fed in the surrounding forest. The movement quickly caught on throughout Europe and North America; construction of the buildings began in the first decade of the 20th century and carried on until the 1970s.
유럽
Europe
발트슐레 샤를로텐부르크의 개교 이후, 1904년에 벨기에에서 개교했고, 1907년에는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에서도 계속 문을 열었다. 1910년 헝가리, 1914년 스웨덴에서도 학교가 시작되었다. 1913년 5월 18일, 밀라노 인근 니과르다에 위치한 빌라 델리 아르침볼디 부지에 〈스쿨라 알라페르토〉가 문을 열었다. 이 학교는 39명의 남학생과 30명의 여학생을 가르쳤다.
After the opening of the Waldschule Charlottenburg, schools were opened in Belgium in 1904 and continue in Switzerland, Italy, and France in 1907. Schools were also started in Hungary in 1910, and Sweden in 1914. In May 18, 1913, a scuola all’aperto was opened in Niguarda near Milan, in the grounds of the Villa degli Arcimboldi. The school taught 39 boys and 30 girls.
잉글랜드
England
잉글랜드 최초의 오픈에어 스쿨은 런던 시의회에 의해 1907년 런던 플럼스테드의 포스톨 우드에 세워졌다. 또 다른 학교는 “퍼스트 스쿨 클리닉”으로, 레이첼과 마가렛 맥밀란 수녀가 1908년에 세웠다. 1914년에 이 수녀들은 뎃퍼드의 에블린 하우스 정원에 아이들이 캔버스 천(텐트) 아래에서 생활하고 잠을 자는 오픈에어 스쿨을 조직했다. 브리스톨에서는 1913년 10월 놀에 최초의 오픈에어 스쿨이 문을 열었다. 1937년까지 영국 전역에 96개의 오픈에어 주간 학교가 운영되었고, 그 중 53개가 숙박 설비가 있었다. 레스터에서는 1930년 11월 7일 최초의 오픈에어 스쿨인 웨스턴파크 오픈에어 스쿨을 개교했다.
The first open air school in England was built in London, in 1907 at Bostall Wood, Plumstead by London County Council. Another was built in 1908 by sisters Rachel and Margaret Macmillan, as the “first School Clinic”. In 1914 the sisters organized an open air school in the garden of Evelyn House, Deptford where the children lived and slept under canvas. In Bristol the first Open Air School was opened in October 1913 in Knowle. By 1937 there were 96 open air day schools in operation throughout Britain, and 53 that were also residential. Leicester opened its first open air school, the Western Park Open Air School, on 7 November 1930.
아메리카
America
미국에서는, 1908년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학교를 세우면서 최초의 “프레시-에어 스쿨(야외 학교)”이 건립되었다.
In America, the first “fresh-air school” was established in 1908 with the building of a school in Providence, Rhode Island.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퀸즐랜드에서 오픈-에어 스쿨은 짧은 기간 동안만 건설되었고 퀸즐랜드주 학교 건축의 영구적인 특징이 되지는 못했다. 이들 학교와 관련된 문제점이 장점보다 더 컷고 1922년까지 오픈-에어 스쿨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더 전통적인 디자인이 다시 등장했다.
In Queensland open-air schools were constructed for only a short period and were not to become a permanent feature of that state’s school architecture. The problems associated with these schools outweighed the advantages and by 1922 the open-air school was phased out and more traditional designs reappeared.
시드니에 있는 애보츠홈 칼리지는 오픈-에어 스쿨로 디자인되었다.
Abbotsholme College in Sydney was designed as an open-air school.
- 출처 : 「Open air school」, Wikipedia(en), 202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