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Conversation
위대한 대화란 작가와 사상가들이 전임자들의 작업을 참고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더 발전시키고 정제하는 지속적인 과정이다. 이 과정은 서양 주요 문헌 목록의 작가들이 앞선 작가와 사상가들의 작업을 비교하고 암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말하는 이 용어는 1952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출판한 『서방 세계의 위대한 서적들』의 홍보에 사용된 것이다. 또한 (ⅰ) 교육 이론가인 로버트 메이나드 허친스(1899~1977)가 저술한 이 책 세트의 초판 1권의 제목이기도 하며, (ⅱ) 철학자 모티머 J. 애들러(1902~2001)가 저술한 제2판 부록 권의 제목이기도 하다.
The Great Conversation is the ongoing process of writers and thinkers referencing, building on, and refining the work of their predecessors. This process is characterized by writers in the Western canon making comparisons and allusions to the works of earlier writers and thinkers. As such it is a name used in the promotion of the Great Books of the Western World published by Encyclopædia Britannica Inc. in 1952. It is also the title of (i) the first volume of the first edition of this set of books, written by the educational theorist Robert Maynard Hutchins, and (ii) an accessory volume to the second edition (1990), written by the philosopher Mortimer J. Adler.
허친스에 따르면, “서양의 전통은 역사의 여명기에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위대한 대화에 구현되어 있다.”고 한다. 아들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ccording to Hutchins, “The tradition of the West is embodied in the Great Conversation that began in the dawn of history and that continues to the present day”. Adler said,
지적 공동체에서 저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그들이 참여하는 위대한 대화다. 연도순으로 나중에 오는 작업들에서, 우리는 저자들이 이 아이디어 또는 저 아이디어, 이 주제 또는 저 주제에 관하여 전임자들이 했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전임자들의 생각에 귀를 기울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논평함으로써 그것에 반응한다.
What binds the authors together in an intellectual community is the great conversation in which they are engaged. In the works that come later in the sequence of years, we find authors listening to what their predecessors have had to say about this idea or that, this topic or that. They not only harken to the thought of their predecessors, they also respond to it by commenting on it in a variety of ways.
- 출처 : 「Great Conversation」, Wikipedia(en),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