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피에르 코에닉이 설계한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22, 슈탈 하우스. via Wikimedia Commons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수백만 명의 군인이 귀환하면서 발생한 미국의 주거용 주택 붐에 맞춰 저렴하고 효율적인 모델 주택을 디자인하고 짓기 위해 리처드 노이트라, 라파엘 소리아노, 크레이그 엘우드, 찰스 & 레이 임스, 피에르 코닉, 에로 사리넨, A. 퀸시 존스, 에드워드 킬링스워스, 로드니 워커, 랄프 랩슨 등 당대 주요 건축가에게 의뢰한 《아트 & 아키텍처》 잡지에서 후원한 미국의 주거 건축 실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1945년부터 1966년까지 간헐적으로 운영되었다. 1948년까지 처음 여섯 채 주택이 지어졌으며 3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36개 디자인이 모두 지어진 건 아니지만, 지어진 대부분은 로스앤젤레스에 지어졌고, 하나는 캘리포니아 북부 산라파엘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지어졌다. 미완성 주택 중 #19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내 애더튼에 지어질 예정이었으며, #27은 뉴저지 스모크라이즈에 있는 동부 해안에 지어질 예정이었다.

여러 집들이 건축사진가 줄리어스 슐만의 상징적인 흑백 사진으로 잡지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