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특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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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특정성은 미학 및 미술비평에서의 고려사항이다. 그것은 모더니즘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그 이전에 존재했다.


개관

이 용어를 대중화시킨 클레멘트 그린버그에 따르면, 매체 특정성은 하나의 예술 형식에 대한 “독특하고 고유한 역량의 영역”이 특정 매체의 “고유한 본성”에 해당하는 특징을 예술가가 다룰 수 있는 능력과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회화에서는, 환영이나 형상보다 문자 그대로의 평면성과 추상성이 강조된다.

매체 특정성은 “작품이 원재료 특유의 자질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는 아마도 재료를 조작하는 데 사용된 기술이 포함될 것이다. “매체-특정성은 예술적 매체의 뚜렷이 구별되는 물성을 기반으로 한다.” 1776년에 이미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은 “작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매체 자신의 특정한 양식적 특성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이 용어는 예술적 관행을 설명할 때와 작품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모두 사용된다. 예를 들어, 비평가 N. 캐서린 헤일스는 “매체 특정적 분석”을 이야기한다. 비평가 마샬 술스가 말한 것처럼, 매체 특정성과 매체 특정적 분석은 인터넷 아트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 아트 형식의 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매체 특정성은 예술의 작업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그 작품을 탄생시킨 매체에 담긴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매체에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쟁이 있을 수 있다.

포스트-모던 시대에서의 예술 담론은 특히 관련된 원칙으로서의 매체 특정성으로부터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 톰 팔린(1974-)은, 하이데거 현상학에 의지하여, 회화의 실천에서 매체라는 개념의 중요성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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